
올림픽 서비스폴트만 4번, 그래도 실력으로 제압했다
2008-08-17 22:01:39
![]() 앞서 열린 3경기 서비스폴트 선언은 한 차례도 없어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주심의 이해하기 힘든 판정에도 일본을 제압하고 은메달을 확보했다. 13일 베이징 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이경원-이효정 조는 1세트 3차례와 2세트 1차례 등 모두 4차례에 걸친 서비스폴트로 4실점했다. 특히 서비스폴트는 민감한 상황에서 자주 선언돼 한국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. 1세트 후반 18대 18로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던 도중 부심은 한국팀의 서비스폴트를 선언했다. 서비스 위치가 허리 위로 올라왔다는 것이 그 이유. 한국팀은 심판진에 이를 강력히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. 결국 한국팀은 흐름을 놓치며 18대 20으로 매치포인트까지 몰렸지만 침착하게 점수를 만회해 듀스 접전 끝에 22:20으로 세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. 서비스폴트에는 속임수 동작을 쓰는 더블모션, 발을 끄는 풋 폴트 등이 있지만 심판이 한국팀에 지적한 부분은 웨이스트 오버, 즉 허리보다 높은 위치에서 서브를 하는 경우였다. 하지만 경기 화면을 다시 확인해도 심판의 지적은 쉽게 납득되기 어려울 정도로 서비스폴트 판단이 힘든 것이 사실. 특히 일반적으로 서비스폴트는 한 시합에서 한 두번 나오기도 어렵다는 점도 이번 심판 판단이 납득하기 힘든 이유 중 하나다. 실제로 13일 여자대표팀 경기에 앞서 열린 인도네시아-인도, 한국-일본, 프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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